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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출퇴근의 힘듦

by 유뽀레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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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이직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겨 지금 직장에 다닌 지 벌써  10개월이 되어간다.
이전 직장에서는 더디게 가던 시간이 여기 온 후로 왜이리 빨리 가는 지.......
그래서 그런걸까 아까운 시간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내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하지도 않음ㅋㅋ)

이전 직장은 경기 광주, 회사와 집의 거리 차로 3분?
현 직장은 인천광역시 서구, 회사와 집의 거리 차로 1시간 30분?🤬


다행히 통근버스가 있어 다닐만 하다.
일이 있는 날, 늦잠 잔 날, 야근 할 것 같은 날 등은 차를 가지고 출근한다.  중요한건...... 맨날 막힌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도 막히고 저녁에도 막히고 일주일에 두세번 차 끌고 출퇴근하면 녹초가 된다. 반대편 차선은 더 막힌다. 다들 이리 열심히들 사는구나하며 내 마음을 다시 다잡는다.

그래도 조금만 더 있으면 이사올 수 있다. 수도권에서 집 마련하기 왜이리 힘이든지...
곧 남편될 사람과 내새끼 고영희씨와 내년에 인천으로 이사 올 예정이다. 그때까지 버텨야지.



오는길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닐라크림콜드브루 한잔 사서 출근. 이거면 됐다😊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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