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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뽀레입니다.
어제 하루종일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왔었죠~? 저희 어머님이 애 봐주러 오시면서 두부김치를 많이 만들어오셨더라구요. 두부김치에는 막걸리 아니겠어요? 비도오고 두부김치도 있고, 막걸리도 있고. 전(부침개)이 빠지면 안되겠죠?^^ 제 주특기입니다. "전 만들기!" 자신있어요! 신랑이 전집 차리자고 말할정도로 제가 만들어준 전(부침개)을 애정한답니다? 그때그때 있는 재료로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애호박오징어전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4개
오징어 1마리
부침가루 130g
물 적당량
소금 1t
1. 재료들을 손질해주세요. 애호박, 양파, 오징어는 채썰어주시고 청양고추는 다져주세요.
2. 소금 1티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잘 섞어주신 후 10분 정도 방치해주세요.
★ TIP! 이 과정이 팁입니다! 재료 자체에 간을 해주면 더 맛있어요^^
3. 부침가루 넣어서 물양 조절하며 섞어주세요. 이번엔 "곰곰 바삭한 부침가루"를 사용해줬습니다.
4.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부치고 싶은 모양대로 올려주세요. 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둘러주시면 겉은 바삭하게 익혀줄 수 있어요.
짜잔! 맛있게 부쳐진 애호박오징어전입니다.
겉은 바삭!
바삭바삭하게 부쳐진 애호박오징어전! 재료에 소금간하고 부침가루 자체에도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간장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전(부침개)이 완성되었어요. 청양고추도 넣어서 살짝 매콤하고 아주 맛있었답니다? 냉장고에 부추랑 양파가 있다! 그럼 그날은 부추양파전이되고, 미나리랑 양파가 있다! 그럼 그날은 미나리양파전이 되고, 오징어랑 청양고추 빼고 부쳐도 맛있는 애호박양파전이 된답니다^^
이대로만 따라하시면 정말 맛있는 전(부침개)을 만드실 수 있어요! 어머님, 아버님도 맛있다고 칭찬해주신 레시피 공유드립니다.
저는 오뚜기 부침가루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정~말 바삭하거든요! 다른 제품을 한번 써볼까 하다가 이번엔 '곰곰 바삭한 부침가루'를 사용해봤는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바삭함은 오뚜기 제품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이었어요! 네식구가 다 맛있다며 먹었으니까 맛은 장담합니다. 이제 곧 장마가 시작이 된다던데 비가 오는날엔 전(부침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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