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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레시피

집밥레시피 들기름 미역국 만들기

by 유뽀레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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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뽀레입니당😊

주말 잘 보내셨나요?^^
갑자기 내린 눈에 운전하시는 길 많이 힘드시진 않으셨나요?
인천에서 경기광주 오는데... 허허허 3시간 넘게 걸리더라구요 후허후허
전 언덕길에서 급브레이크 밟았다가 저세상으로 갈 뻔 했네요🥲 눈길엔 급브레이크 안된답니다. 클나요클나. 다들 눈길에선 조심조심! 안전하게 운전하세용🙂

그래도 눈오는 풍경은 언제나 옳아요🧡
내리는 눈 보면서 따뜻한 차한찬 하면 얼마나 좋게요~~~~^^

토요일, 일요일 원래 춘천 다녀오려했는데 다음주를 기약하며...
이번 주말은 집안에서 하루종일 먹고 자고^^ 와 정말 오랜만에 미친 듯이 잠만 잤네요😴 자도 자도 또 자고 싶어지는건 겨울이라 그런걸까요?ㅎㅎ

오늘은 올만에 집밥레시피 들고 왔어요.
저희 어무이의 레시피라고 해야 할까요?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들기름미역국을 엄청 많이 해주셨어요.
어렸을 땐 그렇게 맛이 없다면서 안먹었는데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가끔 생각이 나서 제가 해먹는답니다😅 미역국의 매력이 있어용.

▶재료 : 미역(물양에 맞춰 준비해주세요),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8스푼, 물 1.5L 정도, 멸치액젓 2스푼, 소금 조금, 들기름 10스푼 이상(기호에 맞게)

들기름 효능
-오메가3
들기름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이 매우 높은편입니다. 오메가 3지방산은 염증과 혈액응고를 억제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암, 각종 염증성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질환 예방
오메가 6지방산과 오메가 3지방산은 인체내에서 서로 경쟁적인 대사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 수렵시대에는 두 지방산의 섭취 비율이 거의 비슷하게 균형이 맞았으나, 현재에는 가공된 사료를 먹고 자란 육류의 섭취가 늘고, 가공식품의 섭취가 증가되면서 오메가 6지방산 섭취는 거의 20배나 늘어나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메가 6지방산과 오메가 3지방산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들기름을 사용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들기름의 건강상 이점을 살리기 위해 하루에 3g정도(밥수저 ½스푼 분량)의 들기름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외 콜레스테롤 제거, 빈혈개선, 두뇌발달, 흰머리 억제, 알레르기 체질 개선의 효과들이 있습니다.



몸에 좋은 미역과 들기름의 콜라보!
건강한 미역국 드셔봅시당 :)

1. 오늘의 핵심 재료인 미역과 들기름을 준비해주세요. 미역은 만들기 전 물에 불려주세요. 저 병 안에 있는 들기름은 저희 어무이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들깨로 만든 들기름이랍니다? 🍾 꼬숩 그 자체...ㅎㅎㅎ


2. 냄비에 들기름을 2스푼~3스푼 정도 두르고 그 위에 미역을 넣어주세요. 전 다진마늘을 넣어준답니다. 다진마늘 한스푼도 같이 넣어주세요. 그리고 살짝 볶아주세요.



3. 살짝 볶아 준 다음에 물을 넣어주세요.


4. 추가로 원하시는 양 만큼 들기름을 넣어주세요. 전 많이 넣었습니당. 좀 과할 정도로....... 10스푼 이상 넣은 것 같아요^^


5. 그리고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키포인트! 멸치액젓을 넣으면 좀 더 감칠맛이 있어지더라구요? 멸치액젓 딱! 2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고 국간장 8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너무 까매지는게 싫어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간하였습니다.


6.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거품은 좀 걷어주시고 드시면 됩니당 😋


짠! 완성 ☺

둥둥 떠다니는 저 들기름 보이시나요? 어무이가 준 들기름으로 끓인 미역국이라 그런지 더 맛나더라구요?
몸에 좋은 미역과 들기름!ㅎㅎ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입맛 없을 때 국물만 호로록 먹어도 참 맛나답니당
다 먹고 나면 입이 좀 번지르르하지만^^
참 맛나유~~ 소고기 필요없습니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소고기 미역국도 정말 좋아하는뎅 가끔 간단하게 끓여먹기 좋더라구요 🤔

한 주가 또 시작되었습니당
다들 힘찬 한 주 보내시길! 행복 가득 연말 되시길! 미리 크리스마스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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