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곤지암 맛집 최미자소머리국밥

작심삼일인걸까요?
포스팅 열심히 하기로 해놓고 귀찮음에 그만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올리네요😌
새로 입주할 신혼집(입주기는 나중에 포스팅 따로 하려구요^^) 가구 보러 이케아 가려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날도 그렇고~ 뜨끈한 사골국같은게 먹고 싶었어요.
아침먹고 출발하자! 해서 신랑(혼인신고해써여!!! 부부가 되었답니다😄)이 여기 괜찮았었다하여 출발🚗💨

최미자 소머리 국밥

월요일 휴무
매일 06시 ~ 19시 30분
주차공간 아주 넓음. 대신 사람이 많음.

바로 들어가서 먹을 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
아침 10시도 안되었던 것 같은뎅................

이렇게 번호가 쓰여진 주걱을 받고 대기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침부터 이렇게 줄 선 곳은 또 첨봐요?
(저번에 포스팅 했던 동동국수는 아침시간엔 널널했어요! 국밥집이랑 1분거리도 안된다는)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 빨리 들어갔어요.

이분이 최미자 사장님이신가봐요!!!!!!

요기도 뙇!🙃
메뉴는 국밥과 수육뿐입니다.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국밥으로 시켰어요~~

반찬이 세팅 됩니다.
전 더 깍두기가 더 맛있었어요😇
양파 찍어먹으면 힝... 맛있오ㅠㅠㅠㅠㅠㅠㅠ

이거슨 국밥에 들어있는 고기 찍어먹는 소스였어요.
식초가 들어가서 새콤했는데 전 그냥 쏘쏘했답니다?

주문한 지 몇분 되지도 않았는데 바로 똬아아아앟!!!!!!!!!🥣
토렴해서 나오네요?
과연.... 다들 극찬했던 이 곳의 국밥은 어떨 것인가ㅎㅎㅎㅎㅎㅎㅎ

소금 촵 후추 촵 간 맞춰서 섞어주기!
고기가 엄청 많아요🤤

헛 저 모락모락~
머리고기들이 정말 큼직하고 많더라구요?
이정도면 이가격일만하더라구요!ㅎㅎ

먹다보니 그릇들에 다 '최미자' 사장님 성함이 딱 써져 있어서 찍어봤어요^^
원래 그릇째 들어서 국물 호록 먹진 않는데 넘 뜨끈하고 맛있어서 국물까지 호록호록 먹어버렸답니다ㅎㅎㅎㅎㅎㅎ
국밥 한입 깍두기 한입 양파 한입 맛있었어요😋


가끔 겨울에 생각나면 와야겠어요^^
이번 겨울 지나고 내년 겨울에는 이 곳 광주를 떠날 예정이지만 그래도 생각나면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날씨가 유독 많이 쌀쌀해졌어요~
어디서 그러던데... 대한민국 봄과 가을은 반짝 찾아오고 바로 겨울이 뒤따라온다는...ㅎㅎㅎㅎㅎㅎ 그런 것 같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드시러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