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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일기

집사일기 뽀레 근황 1 _ 길고양이 성장기

by 유뽀레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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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뽀레입니다 :)

 

제 계정이 왜 유뽀레인지 궁금해하시는 분 계실텐데요! 신랑의 반려묘였던 유월이, 우연히 우리에게 와준 뽀또, 레오의 합성어?입니다ㅎㅎㅎㅎㅎㅎ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유월, 뽀또, 레오를 소개시켜드리고 근황을 올리다.... 블로그를 소홀히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우리 유뽀레들의 근황을 올리지 못했습니다ㅠㅠ 반성해요 반성!! 

지금부터 올리는 뽀레 근황은 최근 소식은 아니에요^^ 그동안 못올렸던 근황을 순차적으로 올려볼까합니다. 기쁜 소식들도 있거든요~~~~~~

 

2021.10.21 - [집사일기] - [냥이일기] 닉네임이 유뽀레인 이유

 

[냥이일기] 닉네임이 유뽀레인 이유

첫 게시물에 등장하는 냥이님은 유월입니다. 신랑의 하나뿐인 반려묘였고 냥이님께서 절 받아주셨지요^^ 요분이 유월쓰ㅎㅎ 유뽀레의 유를 맡고 계십니다. 그리고.......... 뽀레를 소개해드릴게

youweoli.tistory.com

 

 

턱시도 고양이 치즈 고양이

이렇게 조그맣던 아이들이ㅋㅋㅋㅋㅋㅋ

 

턱시도 고양이 치즈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토실토실 살도 많이 오르고 많이 컸답니다.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뽀또

특히 우리 뽀또는 데리고 올 때 부터 고름이 섞인 눈물을 흘리곤했어요. 지금 많이 나아졌으며, 거의 나오지 않아요 :)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젠 가면 제일 크게 울더라구요?ㅋㅋㅋㅋㅋ 우리 뽀또, 레오 저희 엄마 덕분에 이리 예쁘게 자랐답니다? 길에서 굶주리며, 어미도 없이 보냈던게 엊그제 같은데ㅠㅠ 아 지금 생각하니 넘 슬프네요?ㅠㅠ 뒤늦게 사랑 듬뿍 받고 지내서 너무 다행이에요. 뽀또가 뭐가 필요한지 계~~~~속 울길래 제가 "뽀또! 너 왜그렇게 울어?! 시끄럽잖아~~" 이러니 저희 엄마 왈 "시끄럽긴 뭐가 시끄러워~ 그치 냥아~~~~ 하나도 안시끄러워~~" 훗... 이 아이들은 이제 정말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었답니다.

 

턱시도 냥이 레오

크으 우아해ㅎㅎㅎ 성격도 어찌나 도도한지.

뽀또와 레오를 처음 봤을 때 레오가 더 저희에게 정을 줬어요. 살기위함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곁을 더 내준건 레오였답니다? 뽀또는 아파서 그랬는지 항상 레오 뒤에 있었으며, 오질 않았거든요ㅠㅠ 이제는 레오가 곁을 잘 주지 않습니다. 저희 엄마 외에는..ㅋㅋㅋ 만지려고 하면 레오는 귀찮아하고 세상 도도해져요. 

 

뽀또 레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 곤히 잠ㅋㅋㅋㅋㅋ 자는 자세부터 다르지 않나요~?ㅋㅋㅋ

 

뽀또 레오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것! 저어기 살며시 레오의 배?를 봐주세요! 

요 아이들 일을 냈습니다! 레오가 임신을 했거든요 :) 저 조그만 배에서 얼마나 작은 꼬물이들이 있을까~ 이 아이들도 아가들같은뎅.....라는 저의 마음 이해되시나요?

레오

헛차~ 무거운 몸 때문에 힘들어 보이는 우리 레오ㅠㅠㅠㅠ 그 순산기는 곧 공개해드릴게요 :)

 

아빠 품에 안겨 자는 치즈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모습 보면 참.... 곁을 안주던 그 아이 맞나 싶어요. 저희가 많은 고양이를 키워보진 못했지만, 저희집 냥이 유월이, 레오가 여자들이고 뽀또가 남자거든요. 우리집 여자들이 확실히 더 예민하고 성격도 까칠하고 그런 것 같아요ㅋㅋㅋㅋ 남자인 뽀또는 이제...ㅋㅋㅋㅋㅋㅋㅋ아무 걱정이 없어 보여요~~~ 오랜만에 기분좋게 포스팅합니다. 생명은 소중해요. 길거리 모든 냥이들이 이번 겨울엔 부디 따뜻하게 아무일없이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 그리고 꼭! 책임지고 그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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